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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초등학교 유치원 건물 ‘기우뚱’, 주민 대피…공사현장 지반침하 의심


입력 2018.09.07 01:40 수정 2018.09.07 01:42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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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 빌라 공사 현장의 지반 침하가 대형 사고를 일으킬 뻔했다. 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건물이 붕괴 위기에 처한 것.

서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22분쯤 서울 상도초등학교가 붕괴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공동주택 공사현장의 축대가 무너져 지반이 침하된 것이 근처에 있던 상도초등학교의 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진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초 유치원 붕괴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소방 관계자는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작구청은 인근 주명 70~80명을 상도 4동 주민센터로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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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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