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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입장 번복 "변호사 선임 아직, 14일 분당서로 간다"


입력 2018.09.06 13:27 수정 2018.09.21 14:38        이한철 기자
배우 김부선이 경찰 출석 약속이 임박하자 돌연 입장을 번복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김부선이 경찰 출석 약속이 임박하자 돌연 입장을 번복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김부선이 경찰 출석 일정과 관련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가 30분 만에 귀가한 바 있다.

당시 김부선은 "변호사를 선임한 뒤 고소장을 만들어 다시 오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경찰 재출석 시기는 9월 10일 이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부선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아직 변호사 선임 못 했고, 공익적인 일정이 있다"며 "14일 오후 2시 분당서로 간다. 경찰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경찰 출석 시기를 다시 뒤로 미뤘다.

이에 대해 경찰 측도 당황스러워하고 있는 가운데, 김부선 측과 다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바른미래당이 이재명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을 맞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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