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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연봉 논란 뒤로하고 6일 귀국


입력 2018.09.06 07:50 수정 2018.09.06 07: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국내서 휴식 취하며 다음 대회 구상 예정

박항서 감독이 귀국한다. ⓒ 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귀국한다. ⓒ 연합뉴스

아시안게임서 베트남에 사상 첫 4강 진출 신화를 안긴 박항서 감독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휴식 차원에서 귀국하는 박항서 감독은 국내서 가족, 지인들과 만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대회를 구상할 예정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키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한국에 1-3으로 패하면서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아랍에미리트와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아깝게 패해 끝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성과를 거둔 박항서 감독의 다음 도전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스즈키컵)다.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모여 치르는 대회로 베트남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로 꼽힌다.

한편, 베트남 현지에서는 최근 박항서 감독의 월급이 너무 낮다고 지적하며 그와 새로운 계약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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