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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가상피팅 서비스' 도입 앞두고 전시회 시연 행사


입력 2018.09.05 17:29 수정 2018.09.05 17:29        손현진 기자
‘프리뷰 인 서울 2018’ LF몰 부스 참관 사진. (왼쪽부터)오규식 LF 대표이사, 이인호 산업자원통상부 차관,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LF ‘프리뷰 인 서울 2018’ LF몰 부스 참관 사진. (왼쪽부터)오규식 LF 대표이사, 이인호 산업자원통상부 차관,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LF

LF가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 LF몰이 오는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 2018’에서 3D 피팅 솔루션 클로(CLO)를 활용한 가상피팅 시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 전시회는 원사, 직물, 부자재, 패션의류, 봉제기계 등 섬유패션과 관련된 모든 품목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섬유패션 전시회로 매년 1만 명이 넘는 국내외 참관인원이 방문한다.

올해는 330개 사의 565개 부스가 꾸려질 예정으로, 소재 상담회나 비즈니스 매칭 등 전통적인 프로그램 외에도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발맞춘 ICT와 섬유패션간의 다양한 융합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LF몰은 고객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가상 피팅을 할 수 있고 스스로 원하는 소재와 컬러, 패턴 등을 선택해 자기 신체에 꼭 맞는 옷을 주문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인 '클로'를 개발했다.

LF몰이 올해 말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될 서비스는 가상 피팅 솔루션 ‘클로’를 활용한 것이다.

고객이 쇼핑몰 내 서비스 화면에 접속해 키, 몸무게, 허리둘레 등 총 8개 신체 사이즈를 입력하면 자신의 예상 착장 모습이 화면 속 아바타에 구현된다. 고객들은 이를 보고 옷을 실제 착장했을 때의 자기 모습을 판단해볼 수 있다.

권성훈 LF e-영업사업부장 상무는 “옷을 입어보거나 만져볼 수 없는 온라인 쇼핑몰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오랜 기간 다양한 웨어러블 패션 기술을 접목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충족하고자 하는 작은 니즈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고객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쇼핑몰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LF, 클로버추얼패션, 넥스트스토리,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은 ICT 융합 맞춤형 의류 사업화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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