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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채무 "전 재산 털어 놀이동산 만든 이유"


입력 2018.09.05 23:09 수정 2018.09.05 18:14        부수정 기자
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만든 놀이동산의 새 단장을 예고했다.ⓒMBC 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만든 놀이동산의 새 단장을 예고했다.ⓒMBC

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만든 놀이동산의 새 단장을 예고했다.

오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임채무, 가수 김도균, 개그맨 윤정수, 이승윤이 함께하는 '난난난난 자유로와'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채무는 최근 녹화에서 "세상 빚지고 사는 임채무, 채무자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전 재산을 털어 두리랜드라는 놀이공원을 만든 것이 화제가 돼 이번 특집에 참여하게 됐다.

임채무는 "아이들이 좋아 놀이공원을 만들게 됐다"며 "현재는 돔 형식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임채무는 연예계 소문난 주당으로 술을 마시고 누구에게 시비를 걸거나 쓰러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수소 폭탄주'로 부르는 자신의 폭탄주 레시피를 공개했고, 매일 술을 먹는다는 얘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임채무는 가수로서도 활동하고 있는데 노래방에 등록된 자신의 노래를 자랑했다. '100세 시대'에 새롭게 생긴 '9988234'라는 유행어에 맞춰 자신이 작사한 '9988 내인생'이 노래방에 등록됐다며 아이처럼 신나 했고 마지막에는 이 노래를 멋지게 불러 박수까지 받았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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