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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제 2회 골든 펠로우 인증식 개최


입력 2018.09.05 14:00 수정 2018.09.05 10:48        부광우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5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제 2회 골든 펠로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의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300명과 생보사 최고경영자들을 비롯해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의 골든 펠로우는 생보협회가 지난해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의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전체 생명보험설계사 중 11.7%에 해당하는 우수인증설계사 가운데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의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설계사들 중 2회 연속 인증자는 49.3%(148명)이며 평균 활동기간은 18.7년, 13회차 유지율은 97.9%, 25회차 유지율은 93.1%를 기록했다.

생보협회는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인증설계사를 인증하고,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 등 인증자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보험설계사들이 우수인증설계사 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완전판매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골든 펠로우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동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용길 생보협회장은 "소비자 신뢰가 중요한 보험산업에서 골든 펠로우들이 가지고 있는 신뢰와 영업철학이 전 업계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골든 펠로우가 모든 설계사들의 귀감이자 롤모델이 될 것이며, 생보업계는 이 제도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 보험 산업이 한층 더 신뢰받는 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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