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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6일 부산서 개막


입력 2018.09.05 11:00 수정 2018.09.05 10:17        이소희 기자

6일 부산·13일 인천에서 열려…118개의 기업·협회, 177개 기관 등 참여

6일 부산·13일 인천에서 열려…118개의 기업·협회, 177개 기관 등 참여

해양수산부가 ‘일자리의 바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6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과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해수부, 부산시, 인천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IBK 기업은행이 후원한다.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는 필요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구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람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는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작년에 열렸던 취업박람회에는 총 77개의 기업과 협회, 40개의 공공기관, 2500여 명의 구직자·학생이 참여했다. 박람회를 통해 약 7000여건의 취업·진로 상담이 이뤄졌으며, 2017년 말까지 참여기업 등에 110여 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취업박람회에는 118개의 기업·협회, 46개의 공공기관 등 총 177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는 작년보다 참여하는 기업과 협회가 41개 늘어났다.

또한 사전조사 결과 연말까지 채용예정인원이 250여 명으로 조사돼, 작년보다 더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포스터 ⓒ해수부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포스터 ⓒ해수부

부산 행사 개막식은 6일 오후 1시 30분 국제여객터미널 5층 이벤트홀에서, 인천 행사 개막식은 13일 오후 1시 30분 삼산월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주최‧주관기관인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 등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기관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채용관 ▲해양수산 분야 기업‧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정보관 ▲구직자의 관심이 높은 기관의 선배 취업자가 진로 상담과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채용상담관 등이 운영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우수 창업 아이템에는 컨설팅과 사업화자금을 제공해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경진대회와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채용절차‧계획, 원하는 인재상(象) 등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채용 전형 중 하나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모의고사 및 문제풀이 특강, 해양수산 분야 관련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면서 해양수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해양수산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해양수산 분야 기업들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도 관심 기업의 정보와 취업 기회를 한 자리에서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참여나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의 바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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