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수입 생강·소갈비 등 가격 크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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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2일 00:10:28
    추석 앞두고 수입 생강·소갈비 등 가격 크게 올라
    관세청, 주요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동향 발표
    66개 품목 중 42개 가격 상승…생강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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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05 09:43
    부광우 기자(boo0731@dailian.co.kr)
    추석을 앞두고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수입 생강과 소갈비, 홍어, 낙지 등의 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3일 추석맞이 1차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 동향 발표를 통해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 가운데 42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조사 대상 36개 품목 중 24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생강 가격이 31.9% 뛴 것을 비롯해 된장(30.5%)과 참깨(26.6%), 양배추(25.2%), 강낭콩(23.1%)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마늘(-30.7%)과 팥(-23.9%), 도라지(-22.7%) 등은 하락했다.

    축산물은 10개 품목 중 4개가 올랐다. 냉장 소갈비(19.6%)와 냉동 소갈비(10.5%) 등 수입 소갈비의 값이 많이 오른 편이었고, 소시지(8.5%), 뼈없는 소고기(6.9%) 등도 올랐다. 닭날개(-24.4%)와 모차렐라치즈(-11.7%), 삼겹살(-11.3%), 닭다리(-5.5%) 등의 값은 떨어졌다.

    수산물은 20개 품목 중 14개가 오른 가운데 홍어(58.0%)와 낙지(56.8%), 쭈꾸미(17.5%), 꽃게(11.2%) 등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갈치(-24.8%)와 임연수어(-16.6%), 미꾸라지(-13.0%), 조기(-5.1%) 등은 하락했다.

    관세청은 품목별로 지난해 9월 6~12일 가격과 올해 8월 27일~9월 2일 가격을 비교 분석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한 차례씩 추석 성수품 수입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다.[데일리안 = 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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