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델 EMC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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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1월 19일 15:21:13
    두산중공업, 델 EMC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인도 발전소 디지털 솔루션 시범사업 공동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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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05 11:19
    김희정 기자(hjkim0510@dailian.co.kr)
    ▲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운영부문 부사장(왼쪽)과 김경진 델 EMC 본사 수석부사장이 4일 델 EMC 서울 사무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인도 발전소 디지털 솔루션 시범사업 공동협력 추진

    두산중공업이 글로벌 IT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델 EMC 서울 사무실에서 델 EMC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두산중공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두산중공업의 발전 및 워터 분야 설계‧제작‧운영 역량과 델 EMC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발전 및 워터 서비스 시장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앞서 6월에 독일의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은 바 있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델 EMC와 첫 번째 협력사업은 인도 발전소에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업이 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SAP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발전소 연소 최적화 솔루션 등이 델 EMC 장비에 탑재돼 공급된다.

    이 솔루션을 통해 발전효율 제고와 오염물질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달 인도 발전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 날 MOU 체결식에는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운영부문 부사장과 김경진 델 EMC 본사 수석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송용진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설계, 제조, 시공, 서비스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델 EMC, SAP와 같은 글로벌 IT기업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발전, 워터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데일리안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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