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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에너지 부문 사장에 한문기 전 대한송유관공사 사장 취임


입력 2018.09.05 09:23 수정 2018.09.05 09:28        권이상 기자

SK그룹 에너지 사업 ,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 역임

한양의 미래사업인 에너지 사업 추진 및 운영기반 마련 기대

(주)한양 에너지부문 한문기 사장. ⓒ한양 (주)한양 에너지부문 한문기 사장. ⓒ한양


㈜한양(이하 한양)은 기업의 미래신성장 동력의 한 축인 에너지 사업 부문 사장에 한문기 전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문기 사장은 SK그룹에 입사해 35년간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 Innovation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에너지 사업과 글로벌 사업현장 업무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

그는 SK그룹의 에너지 사업다각화를 이끈 만큼 국내․외 에너지 운영 및 개발, 관리 분야에서는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올해 1월까지 대한송유관공사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며 재임기간동안 3개년 연속으로 이익, 안전, 운영(Operational Excellency) 등의 목표지표를 모두 초과달성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한문기 에너지부문 사장의 취임은 그동안 한양이 미래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삼고 사업영역을 키우고 있는 에너지 사업부문이 본격적인 사업진출을 알리는 신호로써 그 체계를 갖춰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수년 동안 한양은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 에너지발전 분야, 묘도 LNG 동북아허브터미널 및 LPG 분야에서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한문기 사장의 부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정세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에너지 사업의 특성상, 해외 신규사업의 개발은 물론 안정적인 운영에 있어서도 한양의 에너지사업 본격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임 한문기 사장은 취임 소감에서 “한양의 에너지 사업추진이 중장기 계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그간의 에너지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총력을 기울여 본격적인 기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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