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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화' 한동근, 음주운전으로 치명타


입력 2018.09.05 09:59 수정 2018.09.05 10:00        부수정 기자
역주행의 신화를 이뤄냈던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MBC 역주행의 신화를 이뤄냈던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MBC

역주행의 신화를 이뤄냈던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한동근은 지난 7월 30일 오후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근은 5일 추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동근은 미국 유학 시절 성가대 활동을 하다가 2013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에 우연히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가요계에 데뷔한 한동근은 2014년 '그대라는 사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을 발표했으나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2년 후인 2016년, 두 곡이 주목을 받으면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이뤄냈다.

한동근은 또 MBC '복면가왕'에서 '밥 로스'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가왕 3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잘 나가던 한동근은 음주운전으로 치명타를 입게 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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