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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음주운전 적발 "잘못 반성…자숙하겠다"


입력 2018.09.05 08:33 수정 2018.09.05 08:34        부수정 기자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플레디스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플레디스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한다.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 전원에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과 함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동근은 지난 7월 30일 오후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근은 5일 추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동근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우승자다. 지난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데뷔했으며 '그대라는 사치'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올해 MBC '복면가왕'에서 '밥 로스'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가왕 3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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