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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솔, 내년 실적전망치 상향 조정…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9.05 08:14 수정 2018.09.13 15:33        김지수 기자

"3분기 영업익 전년비 35% 증가"

신한금융투자가 와이솔의 내년도 실적 전망치가 상향한 점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 실적 전망치가 상향해 매출액 5418억원, 영업이익 755억원으로 조정했다”며 목표가를 14% 상향한 2만45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와이솔은 스마트폰이 부진한 2분기에 고수익성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으로 증익에 성공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5% 증가한 163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실적 성장의 핵심은 SAW의 모듈화, 소형화와 5G에서의 통신 부품 수요 증가”라며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배터리 공간 확보 일환으로 고사양 SAW의 채용을 확대 중이고, 2019년 하반기부터는 5G 수혜가 시작돼 고대역 주파수에서 SAW 대신 BAW가 채용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와이솔은 BAW를 현재 개발 중이며 근시일 내 생산라인 증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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