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 투자수요 급증…개인투자자 1억 이상 주문건수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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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주 투자수요 급증…개인투자자 1억 이상 주문건수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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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05 07:32
    이미경 기자(esit917@dailian.co.kr)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1억원 이상 주문이 작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현황'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1만주 이상 주문은 총 1만9968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개인의 1억원 이상 주문은 올해 1만62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448건)과 비교해 72.34%나 껑충뒤었다.

    코스닥시장은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수요 급증으로 인해 개인투자자의 1억원 이상 주문이 올해 1만249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4785건) 보다 161.21%나 급증했다. 1만주 이상 주문도 4만62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82건)과 비교해 15.50% 늘었다.

    종목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투자자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은 미래산업(11.53%), 서울식품(11.20%) 순으로 많았다.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은 셀트리온(3.82%), 삼성물산(1.82%), 삼성바이오로직스(1.79%) 순으로 높았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투자자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KD건설(13.18%), 하나금융11호스팩(11.32%) 순으로 높았다.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의 경우 바이로메드(1.57%), 신라젠(1.53%), 셀트리온헬스케어(1.49%) 등 바이오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체 주문건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에서 늘었다. 올해 시장 전체 주문건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0.44%, 36.80% 증가했다.

    한편 조사기간은 지난해 1월부터 8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다. 대량주문은 주문수량 1만주 이상 또는 주문금액 1억원 이상인 주문을 의미한다.[데일리안 =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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