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X남지현, 풋풋 로맨스…'백일의 낭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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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수X남지현, 풋풋 로맨스…'백일의 낭군님'
    청춘 스타 내세운 사극
    조성하·조한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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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09 09:13
    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 tvN '백일의 낭군님'은 노처녀들은 무조건 혼례를 해야 한다는 왕명에 따라 강제로 결혼하게 될 위기에 놓은 홍심(남지현)이 기억을 잃은 이율(도경수)을 만나 우연히 혼례를 치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청춘 스타 내세운 사극
    조성하·조한철 합류


    청춘 스타 도경수와 남지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으로 뭉쳤다.

    '백일의 낭군님'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픽션 사극이다.

    드라마는 노처녀들은 무조건 혼례를 해야 한다는 왕명에 따라 강제로 결혼하게 될 위기에 놓은 홍심(남지현)이 기억을 잃은 이율(도경수)을 만나 우연히 혼례를 치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100% 사전제작으로, 지난 2일 이미 촬영이 끝났다.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쓴 노지설 작가 대본을, '또 오해영'과 '두번째 스무살'을 공동 연출한 이종재 PD가 연출을 맡는다.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 PD는 "사극 연출은 처음"이라며 "사극이 처음인 배우들을 많이 기용했는데, 장점이 두루 갖춘 배우들이라 기대해 달라. 감성적인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관전 포인트를 묻자 "아픔을 지닌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모습, 사극 특유의 볼거리가 볼 만하다"고 귀띔했다.

    ▲ tvN '백일의 낭군님'은 노처녀들은 무조건 혼례를 해야 한다는 왕명에 따라 강제로 결혼하게 될 위기에 놓은 홍심(남지현)이 기억을 잃은 이율(도경수)을 만나 우연히 혼례를 치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도경수는 왕세자 이율에서 사고로 기억을 잃은 사내 원득 역을, 남지현은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 역을 각각 맡았다.

    도경수는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고, 이야기와 캐릭터에 끌렸다"며 "여름에 한복을 입고 찍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첫 경험이라 새로웠다. 사극 특유의 억양, 움직임 등이 어려웠는데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1인 2역에 도전하게 된 그는 "캐릭터는 다르지만 결국엔 같은 인물"이라며 "첫 주연 작품인데, 생각보다 힘든 점이 너무 많았다.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부담감을 떨치고 연기할 수 있었다"고 했다.

    남지현은 "사극 드라마는 오랜만이다"며 "씩씩하면서 강인하고, 또 어떨 땐 한없이 약해지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미소 지었다.

    노처녀를 뜻하는 '원녀'로 분한 남지현은 "나이는 신경 쓰지 않았다"며 "홍심이의 성격과 태도에 더 집중했다. 홍심이의 나이 때문에 생기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관전 포인트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쇼핑왕루이'와 설정이 비슷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시대적 상황이 다르다"며 "이전에 찍었던 사극은 주로 겨울에 찍었는데, 여름 사극은 처음이었다. 풍경 자체가 달라서 분위기가 다르게 보인다고 느낀다"고 했다.

    ▲ tvN '백일의 낭군님'은 노처녀들은 무조건 혼례를 해야 한다는 왕명에 따라 강제로 결혼하게 될 위기에 놓은 홍심(남지현)이 기억을 잃은 이율(도경수)을 만나 우연히 혼례를 치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남지현과 호흡을 묻자 도경수는 "남지현은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는 처음"이라며 "상대 배우를 잘 배려해줘서 연기하기 편했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경수 씨의 연기를 그간 봐와서 실제 연기 호흡이 궁금했다"며 "촬영장에서 서로 대화하며 연기했는데, 티격태격하는 케미가 후반부에 잘 살아날 것 같다. 함께 웃고, 즐기면서 촬영했다"고 화답했다.

    둘 외에 조성하, 조한철, 김선호, 한소희 등이 출연한다. 조성하는 "도경수, 남지현이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가 정말 재밌다"며 "내가 할 일이 없어도 출연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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