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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전직원 회계-재무교육 의무화한다


입력 2018.09.04 11:10 수정 2018.09.04 11:14        김희정 기자

“개인별 전문성 및 생산성 향상 등 해운전문인 양성”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현대상선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현대상선


“개인별 전문성 및 생산성 향상 등 해운전문인 양성”

현대상선이 임직원들의 해운전문지식 향상과 팀 간 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직무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직무 교육은 ▲회계‧재무교육 ▲팀장 리더십교육 ▲사내직무교육 등 이다.

우선 4급 사원 전체를 대상으로 손익마인드 고취 및 회계‧재무 기본지식 습득을 위한 ‘회계‧재무 교육’을 시행한다. 재무제표의 종류 및 개념, 원가와 비용 이해, 재무비율 분석 등에 대해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교육은 삼일회계법인에서 맡으며, 향후 전직원에게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

‘팀장 리더십교육’은 비전제시, 조직효율성, 갈등조정,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등의 교육을 통해 팀장들의 조직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9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10월까지 2개월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해운전문지식 공유 활성화와 팀 간 이해도 증진을 위한 ‘사내직무교육’은 전 임직원이 참석 대상이며, 사원부터 과장까지는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해운공통, 컨테이너, 벌크, 전략관리 등으로 구성된 이 교육은 해운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직무역량을 강화해 개인별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이라며 “해운기업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제도를 마련해 해운전문인 양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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