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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2018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실시


입력 2018.09.04 10:45 수정 2018.09.04 10:50        원나래 기자

건설·통신·유통 등 그룹 계열사…9월4일부터 17일까지 접수

대보그룹 CI.ⓒ대보그룹 대보그룹 CI.ⓒ대보그룹

대보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등 계열사 3곳이 채용연계형 인턴십 방식으로 공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이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해외사업 ▲경영관리 등 관리직이며, 대보정보통신은 ▲경영관리 ▲IT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뽑는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19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접수기간은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이 기간 중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9월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10월 인턴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10월15일부터 11월23일까지 6주간 각 사별 인턴 기간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11월 말 성적 우수자를 신입사원으로 최종 채용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강점을 가진 분야는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약 4000명의 임직원에 연 매출 2조원을 상회하는 중견 그룹으로 성장해 왔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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