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지방공항 국제선 9개 노선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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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20일 21:05:34
    제주항공, 지방공항 국제선 9개 노선 신규취항
    지방공항에 더 집중…전체 51개 국제선 중 19개가 지방공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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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04 11:05
    김희정 기자(hjkim0510@dailian.co.kr)
    ▲ 제주항공 B737-800 ⓒ제주항공


    지방공항에 더 집중…전체 51개 국제선 중 19개가 지방공항발

    제주항공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제외한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정기노선을 본격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28일 동계 운항기간에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에 주7회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부산~중국 옌타이 노선의 신규취항 계획을 밝히는 등 올해 들어서만 지방공항을 출발하는 신규노선을 이번까지 총 9개 개설했다.

    대구~도쿄 노선에 취항하게 되면 도쿄는 인천에서 주26회, 부산에서 주7회 등 모두 주40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는 주75회로 최대 운항편수를 기록중인 오사카에 이어 단일도시로는 전체노선 중 2번째로 많은 운항편수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제주항공의 이 같은 집중적인 지방국제공항 기점의 국제선 확대전략은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 중에 제주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항공은 51개 국제선 중 19개 노선을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운항하게 된다. 비수도권 지역의 여행편의가 한층 높아지는 한편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대구국제공항은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도쿄와 베이징 등 2개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괌, 사이판, 타이베이, 스좌장, 옌타이, 세부, 방콕, 다낭 등 12개의 국제선을 운항하며 인천에 이은 ‘제2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제3의 허브로 삼은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오사카, 방콕, 다낭, 타이베이 등 4개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오사카~괌으로 이어지는 노선 등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국제선 확대는 국적 LCC(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37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중견항공사로서 거점 다변화와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도전의 일환”이라고 전했다.[데일리안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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