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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텍팜, 신규 충주공장 식약청 승인 앞두고 장초반 강세


입력 2018.09.04 09:26 수정 2018.09.04 09:29        김지수 기자

"기존 음성공장 대비 생산능력 2배↑…고수익 에르타페넴 생산가능"

주사제용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하이텍팜이 충주공장 K-GMP(식약청) 일반·무균합성제조소 허가 신청 승인이 예상되는 가운데 4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하이텍팜은 전일 대비 7.34%(950원) 오른 1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하이텍팜이 지난달 신규공장인 충주공장에 대해 K-GMP(식약청) 일반·무균합성제조소 허가를 신청한 것이 금년 말 승인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기존 음성공장 대비 생산능력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수익성이 높은 에르타페넴 생산도 가능하다”며 “음성공장과의 교차 생산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해 미국 FDA 및 Eu-GMP 승인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음성공장의 경우 이미 에르타페넴의 미국 FDA 승인도 완료했으며, 충주공장 K-GMP 승인을 시작으로 실적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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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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