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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민 체감형 성과창출을 위한 ‘혁신 점검회의’ 개최


입력 2018.09.04 09:17 수정 2018.09.04 09:23        권이상 기자

국민공감 혁신계획 및 혁신성장 추진계획 점검, 우수 사례 공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조기 성과 창출 방안 논의

LH는 지난 3일 경남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그간의 혁신 노력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LH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 ⓒLH LH는 지난 3일 경남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그간의 혁신 노력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LH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경남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그간의 혁신 노력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LH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거복지, 공공주택 등 LH의 각 사업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총 아홉 명의 본부장이 참여해 중점 과제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동시에 혁신성장 지원과 일자리 창출 강화를 위한 중점과제와 과제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혁신 우수사례로는 지난해 15개 팀을 지원한 LH 소셜 벤처 창업지원사업을 올해 27개 팀으로 대폭 확대한 사례와 군산‧거제 등 고용 및 산업 위기지역 9곳에 임대주택 2만6000가구의 임대료를 2년간 동결한 사례, 장기임대주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은 공기청정시스템을 도입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와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의 추가 발굴 및 확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지난달동안 전사적 역량을 모아 수립한 ‘혁신성장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중소기업의 혁신제품과 기술을 확대 도입하기 위한 ‘LH 기술혁신 파트너 플랫폼’ 구축, 임대주택을 기반으로 한 IoT 스마트홈 기술 개발 및 적용 확대, 판교 제2밸리 모델의 전국적인 확산을 통한 혁신거점 조성 등 주요 방안에 대해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아직 국민이 체감하기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100만 호의 임대주택 플랫폼과 전국 200여 개 건설현장 등 LH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성장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LH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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