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애경산업-JW신약, 더마 화장품 출시 위한 MOU 체결


입력 2018.09.04 09:59 수정 2018.09.04 09:59        손현진 기자

60여년 동안 쌓아온 화장품 기술력과 노하우에 바이오 기술 더해

지난 9월3일 서울시 마포구 애경그룹 신사옥 애경타워에서 JW신약 백승호 대표이사(왼쪽),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지난 9월3일 서울시 마포구 애경그룹 신사옥 애경타워에서 JW신약 백승호 대표이사(왼쪽),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지난 3일 JW신약과 더마 화장품 브랜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클리닉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제약전문기업으로 애경산업은 60여년 동안 쌓아온 화장품 기술력과 노하우에 JW신약의 바이오 기술을 더해 진정성 있는 더마 화장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JW신약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특허 받은 CTP(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 기술을 적용해 더마 화장품의 안전하고 빠른 흡수력을 높일 예정이다.

CTP 기술은 세포막 투과성 물질이 세포길을 열어 단백질이나 의약품들을 세포 내로 잘 전달하도록 개발된 약물전달기술로 뛰어난 세포막 투과 효능이 있어 적은 양으로도 유효한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애경타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와 백승호 JW신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더마 화장품 브랜드 담당자는 “애경산업의 화장품은 탄탄한 제품력과 품질로 소비자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단순히 더마 콘셉트의 화장품이 아닌 진정성 있는 더마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승호 JW신약 대표는 “대표적인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개념의 더마 화장품을 개발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JW의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손현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