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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북특사단 북미대화 뚫나, 김성태 “文정권 코너몰리자 적폐청산 말해”, 완성차 8월 내수 4.5%↑, 갤노트9에 이통시장 활기 등


입력 2018.09.03 20:58 수정 2018.09.03 20:58        스팟뉴스팀

▲대북특사단, 막힌 '북미대화' 뚫을까…美에 전할 北카드는?
이틀 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평양에 파견되면서 한반도 평화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지 주목된다. 특사단은 우선 4.27 남북정상회담 내용에 대한 협의와 이번 9월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사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북에서는 주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실무적 대화와 북미대화 견인 등 한반도 안보 위기를 풀어내는 게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 "文정권, 경제실패로 코너에 몰리자 또 적폐청산 말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경제실패로 코너에 몰린 문재인 정권이 또다시 적폐청산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 정권은 할 줄 아는 게 이것밖에 없는가”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제가 다 망가진 마당에 경제를 살리라고 했더니 또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정치보복에 나서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완성차 8월 내수 4.5%↑…현대‧기아차 개소세 인하효과 '싹쓸이'
8월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본격화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상당부분을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8월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실적은 총 12만6336대를 기록했다. 여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월에 비해서는 5.6% 감소했지만 개소세 인하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 늘었다.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한 업체는 쌍용자동차로,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9.7% 증가한 9055대를 팔았다.

▲갤노트9 통했나?...8월 이통시장 ‘활기’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갤럭시노트9 출시로 얼어붙었던 이동통신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8월 번호이동 건수가 올해 최대치를 기록하며, 판매 순항중이다.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8월 번호이동 건수는 52만1836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최고치로 번호 이동 건수가 50만을 넘어선 것은 갤럭시S9가 출시된 3월 이후 두 번째다.

▲국방부 “체육·예술 병역특례 재검토 계획없어…병무청 원론적 입장”
병무청이 체육·예술 분야의 병역특례에 대한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국방부는 관련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방부는 3일 입장문을 통해 “관련 보도의 내용은 병역의무의 형평성 등과 관련한 병무청의 원론적인 입장이다”며 “예술·체육요원 제도와 관련해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예술, 체육요원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향후 병무청과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길 잃은 은산분리…·케이·카카오뱅크, 신사업 '딜레마'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혁신 1호 안건으로 힘을 실었던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처리가 불투명해지면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신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에 실패했다.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은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현행 10%(의결권 있는 지분 4%)로 제한된 산업자본의 지분 보유 한도를 34% 또는 50%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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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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