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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당무현안 진상규명특위 구성 "2주내 결론 낸다"


입력 2018.09.03 11:40 수정 2018.09.03 11:41        김민주 기자

김영동 전 민주당 대외협력국장, 특위 위원장 임명

유성엽 수석최고위원 천거…전당대회 과정 의혹 규명

김영동 전 민주당 대외협력국장, 특위 위원장 임명
유성엽 수석최고위원 천거…전당대회 과정 의혹 규명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3일 "당원명부 유출 의혹 등 당무현안진상규명 특위를 구성한다"며 "위원장으로 김영동 전 민주당 대외협력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주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제8차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당원명부 유출 의혹은 지난 지방선거와 전당대회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되었던 부분"이라며 "당원명부 유출과 당시 투표를 못했다는 사람이 발생했다는데 그 경위에 대해 정확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정책연구원에서 지방선거 평가 백서를 만든다고 했던 것이 마지막에 중지된 것도 포함해 전반적으로 지방선거·전당대회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됏던 부분들을 조사하기로 했다"며 "김영동 위원장은 유성엽 최고위원께서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위원장만 결정했고 너무 오래 끌고 갈 수 없기 때문에 2주 정도 조사해 결론내기로 했다"며 "(조사마감)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가능한 빨리 오늘 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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