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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제천시 도화마을 등 행복한 농촌마을 20개 선정


입력 2018.09.03 11:00 수정 2018.09.03 10:47        이소희 기자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4개 분야별 우수마을 사례발표·평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4개 분야별 우수마을 사례발표·평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30일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열어 소득·체험 등 4개 분야에서 20개 우수 마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마을 특성에 맞는 소득원 개발, 문화 활동의 향유 등을 통한 농촌의 활력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율적·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평가하는 자리다.

주민 주도의 창의적 마을 만들기를 유도해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우수 마을의 사례를 공유해 농촌을 재도약시켜 보고자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아래 전국에서 신청한 3220개 마을 중 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20개 마을이 발표행사에 참여했다.

‘소득·체험(잘사는 마을)’, ‘문화·복지(즐거운 마을)’, ‘경관·환경(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농촌클린 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해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콘테스트 결과, 소득·체험 분야에서는 홍성군 거북이마을, 문화·복지 분야에서 밀양시 백산마을, 경관·환경 분야에서 홍천군 열목어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 제천시 도화마을이 가장 우수한 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한 4개 마을에는 금상 시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고, 수상 마을 중 지난 7월에 실시한 현장평가와 콘테스트 당일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도화마을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나머지

이외에도 분야별 2위(은상)는 장관상과 시상금 2000만원, 분야별 3위(동상)는 장관상과 1000만원, 분야별 4~5위(입선)는 장관상과 함께 700만원을 수상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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