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중부 경북 최대 150mm…"제21호 태풍 제비 강수량 변화"


입력 2018.09.03 10:20 수정 2018.09.03 10:20        서정권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일부 지역의 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많이 내리는 곳에는 150㎜ 이상도 내리겠다.ⓒ MBC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일부 지역의 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많이 내리는 곳에는 150㎜ 이상도 내리겠다.ⓒ MBC

오늘 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일부 지역의 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많이 내리는 곳에는 150㎜ 이상도 내리겠다.

밤부터 4일 오전 사이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 역시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 등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지역이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제비'가 오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61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했다"면서 "'제비'가 4일까지 한국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예상 강수량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앞으로 전국의 아침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러 선선하겠고, 낮 기온도 30도를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