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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기성용, 3경기 연속 풀타임 ‘입지 견고’


입력 2018.09.02 12:05 수정 2018.09.02 11:1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뉴캐슬 기성용. ⓒ 게티이미지 뉴캐슬 기성용. ⓒ 게티이미지

뉴캐슬의 기성용이 3경기 연속 풀타임에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 나섰으나 팀의 1-2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올 시즌 뉴캐슬 이적 후 첼시와의 홈경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컵대회에 이어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그만큼 기성용의 시즌 초반 팀 내 입지는 확고부동하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다소 수비적인 위치로 내려와 공, 수 밸런스를 조율하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 맨시티는 너무도 막강한 상대였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라힘 스털링이 선제골을 뽑았다.

뉴캐슬도 가만있지 않았다. 뉴캐슬은 전반 30분 디안드레 예들린이 역습 상황에서 살로몬 론돈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뉴캐슬은 후반 7분 카일 워커의 깜짝 중거리 슈팅을 허용,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선 리버풀과 감독 교체에 나선 첼시의 상승세가 4라운드까지 이어지고 있다.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를 맞아 2-1로 승리했고, 첼시 역시 페드로와 에덴 아자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본머스를 2-0으로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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