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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유도 일본반응 “경기 결과 바뀌지 않는다”

  • [데일리안] 입력 2018.09.01 16:10
  • 수정 2018.09.01 16:10
  • 안치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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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한일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왔다.

한국 유도 혼성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 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에 패해 탈락했다.

이날 한국은 일본과 3-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포인트에서 밀려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그런데 그 과정이 석연치가 않았다.

6명의 선수가 모두 나선 양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고 결국 스코어로 승부를 가렸다. 무승부일 경우 규정상 한판은 10점, 절반은 1점, 지도승은 0점으로 계산해 승부를 가린다.

규정대로라면 한국 대표팀은 한판승 1개와 절반승 1개를 기록해 11점, 일본은 한판승 1개로 10점을 기록해 한국의 11-10 승리로 끝났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대표팀이 0점으로 알고 있던 일본의 지도승이 갑자기 10점으로 둔갑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21점, 일본은 30점이 되면서 일본이 준결승에 올라가고 한국은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한국 대표팀은 격렬하게 항의했고, 선수들도 한 동안 매트를 떠나지 않고 맞섰다.

이에 대해 일본의 매체 ‘스포츠 호치’는 “한국, 혼합 단체전서 맹렬한 항의…일본 떨떠름 승리”이라는 제목으로 긴급 타전했다.

이 매체는 “일본 혼성 대표팀은 한국과의 8강전에서 3승 3패를 기록했지만 반칙 판정 등으로 3승 2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에 불복한 한국 대표팀이 약 10분간 경기장에 앉아 항의하며 장내는 불안감이 엄습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일본 네티즌들은 일제히 자국 대표팀 옹호에 나섰다. 한 네티즌은 “규정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렇다면 반칙하지 않는 게 최선이다. 규정에 의구심을 갖는다면 출전하지 마라”라고 하는가 하면 “또 한국이다. 오늘밤 축구도 정당한 승부보다는 반칙에 의한 일본 선수 부상이 걱정된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어린아이처럼 징징대는 모습이다. 그런다고 경기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 받아들여라”라는 원색적 비난도 있었고 “유도의 시작과 끝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다. 유도가라면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라는 댓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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