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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4차 산업혁명 공동발전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맞손'


입력 2018.08.31 08:49 수정 2018.08.31 08:49        부광우 기자
임용택(왼쪽) 전북은행장과 유대선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이 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은행 임용택(왼쪽) 전북은행장과 유대선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이 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지난 30일 우정사업본부와 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제 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 전북은행이 참가하면서 이뤄졌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SW융합을 주제로 42.195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을 통해 프로토 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다.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신기술인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은 물론 해커톤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기술에 대한 공동 개발 및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JB금융지주는 2015년부터 핀테크 경진대회와 해커톤 대회를 그룹 차원에서 개최해 왔으며 참가 업체들과 핀테크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우정사업본부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혁신적인 금융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도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업체에 대해서는 그룹사 차원에서 우선 검토해 은행 업무에 직접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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