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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Q7 시리즈 광고 영상 인기...조회수 1000만 돌파


입력 2018.08.31 06:00 수정 2018.08.31 08:46        이호연 기자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 모델 발탁...홍보 효과 ↑

제품의 핵심 기능 잘 담아냈다는 평가...판매량에도 긍정적 영향 기대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이 나오는 LG Q7 광고 '집중' 영상편.  ⓒ LG전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이 나오는 LG Q7 광고 '집중' 영상편. ⓒ LG전자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 모델 발탁...홍보 효과 ↑
제품의 핵심 기능 잘 담아냈다는 평가...판매량에도 긍정적 영향 기대


LG전자의 중가 스마트폰 Q7 시리즈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걸그룹 멤버를 발탁, 제품의 특장점까지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광고는 큰 호응을 받으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 Q7과 Q7 플러스 광고영상이 지난달 13일 방영된 지 약 40일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넘기며 화제다.

LG전자는 Q7의 핵심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을 모델로 채용했다. 모델 희진 특유의 발랄함과 신선함으로 중급형 스마트폰 Q7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는 반응이다.

영상은 광고 모델 희진이 아름다운 모습과 능숙한 기술을 뽐내며 롱보드를 타거나 물놀이를 하는 도중에 Q7으로 사진을 찍고, ‘LG페이’로 결제하고 음악을 들으며 Q7의 핵심 기능을 강조한다. Q7의 카메라,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뛰어난 음질의 Hi-Fi Quad DAC, 결제 서비스 등 LG전자가 평소 강조하는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잘 녹여냈다는 설명이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는 괴물 신인으로 불리우며 방송, 음원, CF 등을 섭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발탁하면 자칫 브랜드가 가려지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LG전자 Q7 광고 영상은 모델 희진과 Q7의 인지도가 함께 상승하며 '윈윈 효과'를 거두었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는 그동안 스마트폰 마케팅에서 다소 아쉬움을 보였던 LG전자였기에 더 고무적인 부분이다. 실제 SNS에서는 이 영상을 본 소비자들이 “LG전자에서 희진을 메인 모델로 채용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Q7으로 바꿔야 겠다” “무한 반복 재생 중” “희진 진짜 예쁘다 다음 폰은 Q7이야" 등 긍정적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미공개 영상을 모아 LG전자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추가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Q7 광고 영상은 화제와 제품 홍보 효과를 적절히 거두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판매량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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