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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내정자 "산업과 기업에 활력 불어넣을 것"


입력 2018.08.30 16:57 수정 2018.08.30 16:58        박영국 기자

"사람중심 경제 바탕으로 국정과제 차질 없이 이행"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30일 “쉽지 않은 경제상황에 산업부 장관으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문재인 정부의 기본 철학인 ‘사람중심 경제’를 바탕으로,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성 내정자는 특히 “산업과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혁신성장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63년 대전 출생인 성 내정자는 대전대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정책학 석사)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1988년)로 공직에 입문했다.

주로 상공부, 산업자원부, 지식경제부 등 산업통상자원부 전신인 부처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는 산업부 정책기획관과 대변인을, 2016년부터는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역임했고, 2017년 제25대 특허청장으로 취임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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