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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비질런트 에이스 실시, 결정된것 없어…北비핵화 고려”


입력 2018.08.30 10:54 수정 2018.08.30 10:57        이배운 기자

우리 군 전투준비태세 등 다양한 부분 살펴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한·미가 오는 12월 연합공군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를 실시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국방부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실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결정된바 없다”고 말하면서, 시행 여부 및 병력 규모에 대해서도 정해진 게 없다고 답했다.

북한의 반응 등 정치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최현수 대변인은 “꼭 그런 것이 아니다”고 부정하며 “한미연합훈련에 관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과정, 그리고 우리의 전투준비태세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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