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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금감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입력 2018.08.30 09:38 수정 2018.08.30 09:38        부광우 기자

KB국민은행은 30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으로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심석희 KB금융그룹 후원선수가 참석한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국민은행과 금감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7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이번 달 13일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 간의 수술과 회복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5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 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더불어 KB캄보디아 현지법인은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과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캄보디아 훈센장학재단 출연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37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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