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8 D-1]삼성이 주도할 미래의 AI 혁신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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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3일 16:13:28
    [IFA 2018 D-1]삼성이 주도할 미래의 AI 혁신가전은?
    프레스컨퍼런스 개최...AI·IoT·5G 초연결시대 리더십 강조
    2020년까지 AI·5G에 25조원 투자...빅스비·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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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8-30 18:00
    이홍석 기자(redstone@dailian.co.kr)
    ▲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장(사장)이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티큐브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18'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삼성전자
    프레스컨퍼런스 개최...AI·IoT·5G 초연결시대 리더십 강조
    2020년까지 AI·5G에 25조원 투자...빅스비·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강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5G 등 초연결시대를 맞아 혁신 기술로 미래의 IT 기술과 제품 등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 개막에 앞서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거래선 등 약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행사 후 주요 전시부스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장(사장)은 "AI·IoT와 5G 기술이 만드는 초연결 시대에는 사람들의 일상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 될 것“이라며 ”이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AI·5G 포함 4대 미래 성장사업에 약 25조원을 투자하고 인공지능(AI) 전문가를 1000여 명 수준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AI 거점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5G부문에 있어서도 올해 초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모바일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고 하반기에는 버라이즌과 미국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홈브로드밴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는 등 업계 리더로서의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 사장은 “이같은 기술이 진정으로 가치를 발휘하려면 사용자는 원하는 것을 대화하듯 말하기만 하면 되는 수준으로 사용상 복잡성이 없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AI 어시스턴트 '빅스비‘와 오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파트너사·개발자 들과 에코시스템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본격적인 8K 시대를 알리는 'QLED 8K' 글로벌 출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 가전 성과 ▲일상에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 주는 갤럭시 스마트 기기 신제품 등 AI를 기반으로 소비자 일상에 의미 있는 혁신을 가져다 줄 주요 제품도 소개했다.

    초대형 스크린 시대 ‘QLED 8K’ 출시...더 월 하반기 본격 판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향후 다가올 가장 중요한 TV 트렌드 중 하나를 '초대형 스크린 시대의 도래'로 정의하고 이를 위해서는 8K 화질이 필수적이라며 'QLED 8K'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 IFA 2018 행사 공식 모델과 삼성전자 모델이 8K 해상도와 퀀텀닷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이번 행사에서는 85형 'QLED 8K'가 공개됐으며 8K 고해상도와 퀀텀닷 기술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최대 4000니트(nit)의 밝기, 컬러볼륨 100%의 색재현력 등 '퍼펙트 리얼리티(Perfect Reality)'를 추구하는 TV임을 부각했다.

    또 이 제품은 머신 러닝 기반으로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해주는 '8K AI 업스케일링' 기술과 영상 특성에 맞춰 음향을 자동으로 최적화 해주는 AI 기반 음향 최적화 기술도 더해져 시청각 모든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올 초 선보인 마이크로LED TV ‘더 월’도 하반기 본격 판매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더 월이 칩 하나하나가 각각 빛을 내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미래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며 하반기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TV와 오디오 등의 제품에서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도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사운드바 'HW-N950'은 하만 카돈과 처음으로 공동 브랜드를 사용해 출시한 제품으로 음향 기술 관련 협업을 진행했다.

    이 제품은 4개의 스피커만으로 일반 가정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최대 스펙인 7.1.4채널을 구현하며 '돌비 애트모스' 와 'DTS: X' 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사진·그림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액자처럼 보여 주는 제품으로 전 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로부터 새로운 '아트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헹사에서는 영국을 대표하는 갤러리 '테이트(Tate)', 유명 사진 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가이 킨넬 삼성전자 유럽총괄 영상디스플레이마케팅 담당은 "12년 연속 1위를 하고 있는 삼성 TV의 미션은 미래 TV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며 "AI 기반 최고의 화질 기술로 8K TV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AI 기반 혁신 가전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생활가전 주요 제품들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다니엘 하비 삼성전자 유럽총괄 생활가전 마케팅담당은 "유럽 밀레니얼 소비자의 70% 이상은 집에서 지인들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재택 근무를 하는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며 “삼성전자는 주방의 역할 확대, 가전의 개인 비서화, AI·IoT 기술 기반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을 제품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식품 주문에서 레시피 추천까지 체계적 식품관리는 물론 AKG 스피커를 적용해 주방에서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빅스비·화자인식 기술로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방을 가족 생활의 허브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 90% 이상이 한번에 2가지 이상의 요리를 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 2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 쿡 플렉스(Dual Cook Flex)' 오븐이 탄생했고, 이 제품 역시 유럽에서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IFA 2018 공식 모델이 삼성전자-데이코의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이와함께 세탁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AI기반 '큐레이터' 기능으로 세탁방법을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퀵드라이브' 세탁기가 소비자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갤노트 9 등 스마트기기로 인한 일상 변화 제시

    이 달 초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들도 소개됐다.

    까를로 까로요 삼성전자 유럽총괄 모바일 마케팅담당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을 비롯해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탭 S4 등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 기기들이 가져올 소비자 삶의 변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우선 갤럭시노트9에 대해서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 128GB·512GB 내장 메모리, 업그레이드 된 쿨링 시스템 등으로 하루 종일 제약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인텔리전트 카메라의 진화된 성능,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 경험을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는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HDMI 어댑터로 TV나 모니터에 스마트기기를 연결하기만 하면 '갤럭시 탭 S4'와 '갤럭시 노트9'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삼성 덱스' 서비스도 소개해 기업소비자간(B2C) 시장은 물론 기업간(B2B) 시장에서의 강점도 소개했다.

    대용량 배터리와 전용 칩셋으로 사용 시간이 대폭 증가한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관리, 램(REM) 수면을 포함한 보다 정교해진 수면 관리, 업계 최다 수준인 39개 종목 운동 관리 등 더욱 포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부각해 호평을 받았다.
    ▲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이 열리는 메세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장 야외 전경.ⓒ삼성전자
    [베를린(독일)= 데일리안 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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