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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부군 '칼치기'에 격노…"억지로 먹였다면 혼나야 한다"


입력 2018.08.29 00:55 수정 2018.08.29 18:27        문지훈 기자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인명사고로 세간을 충격에 빠뜨린 황민 씨의 칼치기 영상에 아내인 박해미가 심경을 전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 술자리에서 남편이 단원들에 억지로 술을 먹였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서도 속내를 밝혔다.

박해미는 29일 두 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마음고생을 내비쳤다. 박해미는 이데일리를 통해 "남편의 칼치기 영상에 화를 억누를 수 없었다"라며 "죄에 걸맞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해미는 채널A '사건상황실'과의 인터뷰에서도 격분한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박해미는 도로를 가르는 칼치기 영상과 관련해 남편에 대한 원망을 전했다. 박해미는 "나는 현장에 있지 않았기에 어떤 분위기였는지는 모른다"라면서도 "억지로 술을 먹였다면 혼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해미는 음주 상태서 칼치기를 하다 다친 남편을 아직 만나지도 않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그는 "남편이 제정신이 아니라더라"라면서 "아직 남편과 만나지도 않았다. 화가 나 병원에 가지 않았다. 가더라도 좋은 말이 나올 것 같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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