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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중도 성향 가파른 오름세…순수 진보·보수 감소


입력 2018.08.29 11:00 수정 2018.08.29 11:01        이동우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중도진보·보수 30.2%, 21.0%…1.9%P, 1.5%P 상승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중도진보·보수 30.2%, 21.0%…1.9%P, 1.5%P 상승


자신을 중도진보,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30.2%, 21.0%로 지난주 대비 1.9%P, 1.5%P 증가했다.
ⓒ알앤써치 자신을 중도진보,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30.2%, 21.0%로 지난주 대비 1.9%P, 1.5%P 증가했다. ⓒ알앤써치

중도진보·중도보수 성향이 증가한 반면 순수 진보·보수 성향은 하락했다.

데일리안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8월 다섯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중도진보,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30.2%, 21.0%로 지난주 대비 1.9%P, 1.5%P 증가했다.

중도진보 성향을 연령별로 보면 19세이상20대에서 35.0%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30대에서 33.7%로 2030세대에서 응답률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 48.9%가 자신을 중도진보 성향이라고 답했고, 경기·인천이 32.4%, 서울 31.5%로 뒤를 이었다.

중도보수 성향은 4050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40대에서 자신을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답한 비중은 22.8%, 50대에서는 24.9%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30.8%, 대구·경북 지역이 28.7%로 뒤를 이었다.

반면 자신을 순수 진보·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감소했다.

순수 진보·보수성향은 각각 21.4%, 11.0%로 같은 기간 대비 3.0%P, 2.4%P 하락했다.

순수 진보성향은 19세이상20대에서 30.3%, 강원·제주 지역에서 32.9%로 응답률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순수 보수성향은 60세이상에서 14.2%, 대구·경북 지역에서 16.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전국 성인남녀 1013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5%, 표본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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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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