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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과실비율 인터넷 상담소 개설


입력 2018.08.29 12:00 수정 2018.08.29 09:17        부광우 기자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 인터넷 상담소 PC 화면 캡처.ⓒ손해보혐협회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 인터넷 상담소 PC 화면 캡처.ⓒ손해보혐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30일 교통사고 발생 시 과실비율에 대한 공식적인 상담창구가 없어 발생되는 분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과실비율 인터넷 상담소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과실비율 인터넷 상담소는 과실비율 정보포털 사이트 내에 게시판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과실비율 관련 질의에 전담변호사의 법령·판례·법리 등 검토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빈도가 잦은 문의사항과 사고유형은 반기별로 상담사례를 제작해 홈페이지의 상담사례 코너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또 간편하게 전화로도 과실비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하고 손보협회 대표전화 자동응답(ARS) 안내도 개선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상담소를 개설함으로써 과실비율 공식 상담창구 부재와 주변의 왜곡된 정보로 발생하는 분쟁의 예방 및 신속 해소로 원활한 보상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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