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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남편 황민, 만취운전에 칼치기 '구속영장'

  • [데일리안] 입력 2018.08.29 08:22
  • 수정 2018.08.29 10:12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박해미 남편 황민의 교통사고 당시 블랙박스가 공개돼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 구리소방서 박해미 남편 황민의 교통사고 당시 블랙박스가 공개돼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 구리소방서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 씨의 사고 당시 블랙박스가 공개된 가운데,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기도 구리경찰서는 29일 황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황 씨는 27일 오후 11시 15분께 황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갓길에 서 있던 25톤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황 씨가 몰던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에 타고 있던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배우 2명이 숨졌다. 또 황 씨를 포함한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병원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단원들과 회식하면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축구 경기를 봤다. 술자리를 파하기가 아쉬워 술을 더 마시기로 하고 장소를 옮기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씨는 또 "정해둔 목적지 없이 차를 몰아 교외로 나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에 털어놨다.

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로 조사된 만큼 이에 대한 법적인 처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8일 한 매체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황 씨의 차량은 앞선 차들을 추월하며 빠르게 도로를 질주했다. 사고 직전엔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이동한 뒤 바로 앞을 달리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갓길로 핸들을 틀었다.

그런데 갓길에는 25톤 화물차가 주차돼 있었고 황 씨의 차량은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에다 과속, 그리고 칼치기까지 한 만큼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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