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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UAE 군사양해각서' 보도에 "뜬금 없다"


입력 2018.08.28 11:49 수정 2018.08.28 13:00        이충재 기자

김의겸 대변인 "경제현황 관련 협상 논의 활발히 진행 중"

4월 26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회담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4월 26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회담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명박 정부 당시 체결했던 비공개 군사 양해각서를 정식 군사협정으로 전환하고 국회 비준 동의도 요구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기존상황에서 변화된 게 하나도 없는데, 왜 이런 기사 나왔는가"라며 '뜬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임 실장의 반응은 한마디로 '뜬금없다'라는 얘기였다"며 "경제현황과 관련해 UAE와 협상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국방협력 방안도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임 실장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전화통화를 하기로 추진 중이다"며 "통화의 주된 내용은 UAE왕세제의 방한에 대한 후속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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