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8 D-3]AI스피커 허브로 내세운 스마트홈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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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1월 17일 21:07:23
    [IFA 2018 D-3]AI스피커 허브로 내세운 스마트홈 경쟁 치열
    삼성, 향상된 빅스비-스마트싱스 제시...갤럭시 홈 전시 여부 주목
    LG, 씽큐 허브로 연결 확대...스타일러에도 AI 플랫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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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8-28 06:00
    이홍석 기자(redstone@dailian.co.kr)
    ▲ 삼성전자가 오는 3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인공지능(AI) 스피커 '갤럭시홈'을 전시할지 주목된다. 사진은 9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에서 새 AI스피커 '갤럭시홈'을 깜짝 공개한 모습.ⓒ연합뉴스
    삼성, 향상된 빅스비-스마트싱스 제시...갤럭시 홈 전시 여부 주목
    LG, 씽큐 허브로 연결 확대...스타일러에도 AI 플랫폼 적용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허브로 한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한 가전업체들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홈의 허브 역할을 두고 TV와 냉장고 등이 주목받다 AI스피커의 등장으로 이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제시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AI 스피커를 허브로 한 스마트홈 경쟁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성능이 한층 강화된 AI 비서 빅스비 2.0을 기반으로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싱스’로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집안의 모든 가전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구현 모습을 시현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이 달 초 갤럭시노트9 공개(언팩) 행사에서 개선된 자연어 처리 능력과 한층 진화된 대화 능력을 갖춘 빅스비 2.0을 선보인바 있다. 당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형태로 AI 비서 기능을 선보였던 빅스비 2.0이 스마트홈 이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주목되고 있다.

    갤럭시노트9 공개 행사에서 함께 선보였던 AI 스피커 ‘갤럭시 홈’의 경우,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에서 자세한 사양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지난해 오는 2020년까지 삼성전자의 모든 기기들을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갤럭시 홈이 가장 중요한 스마트홈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G전자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와 주요 인공지능 생활가전. 왼쪽부터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 코드제로 R9 씽큐, 휘센 씽큐 에어컨.ⓒLG전자
    LG전자는 AI스피커 씽큐 허브를 중심으로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의류관리기·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과 연동되는 스마트홈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씽큐 존’을 마련해 이같은 스마트홈 역량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AI 스피커 '씽큐 허브'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에어컨·TV·스마트폰·로봇청소기·세탁기 등에 씽큐를 AI 플랫폼으로 탑재한 제품을 내놓은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류관리기에 적용한 'LG 스타일러 씽큐'도 공개한다.

    전원 제어나 의류 맞춤 관리 등의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AI가 의류관리기 시장을 독점해 오다시피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지 주목된다.

    LG전자는 오픈 파트너십·플랫폼·커넥티비티 등 3대 개방형 전략을 기반으로 AI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에 AI와 스마트홈 부문에서는 ‘오픈 파트너십’ 전략을 내세워 씽큐허브 뿐만 아니라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네이버 클로바 등 다른 AI 플랫폼과도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현하고 있어 연동성 강화도 주목되고 있다.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AI스피커가 그동안 TV와 냉장고 등 가전 제품이 주목받던 허브 역할을 꿰차면서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며 “양사가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스마트홈을 구현할지에 이목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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