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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중재자 역할 더 커졌다"


입력 2018.08.26 17:30 수정 2018.08.27 06:01        이충재 기자

폼페이오 방북 무산에 "9월 남북정상회담 계속 추진"

청와대는 2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된 것과 관련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더 커진 상황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2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된 것과 관련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더 커진 상황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2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된 것과 관련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더 커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무산으로 오히려 문 대통령의 역할이 더 커진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미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막힌 곳을 뚫어주고 북미 간 이해 폭을 넓히는데 (문 대통령의) 촉진자·중재자로서의 역할이 더 커졌다는 게 객관적인 상황"이라고 했다.

또 이달 중 개성공단 내에 설치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와 관련해 한미 정부 간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공동대응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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