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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대만 선발 예상대로 린화칭?


입력 2018.08.26 13:05 수정 2018.08.26 11:4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대만 선발로 예상되는 린화칭. ⓒ 린화칭 인스타그램 대만 선발로 예상되는 린화칭. ⓒ 린화칭 인스타그램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과 첫 경기를 펼친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GBK야구장에서 ‘2018 아시안게임’ 대만과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첫 경기의 중요성은 누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 이번 대회 본선에 참가한 국가가 고작 8개국에 불과,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지만 역설적으로 1패라도 당한다면 치명타로 다가올 수 있다.

대표팀은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 홍콩 등 몇 수 아래 팀들과 상대해 손쉽게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칫 대만에 패하기라도 한다면 준결승서 일본과 만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대만을 꺾어야 결승까지 쾌속 진군할 것으로 보이는 선동열호다.

대만의 선발 투수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있지만 가장 컨디션이 좋은 린화칭(24·라미고 몽키즈)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라미고에 입단한 린화칭은 2014년 1군 데뷔전을 치렀고, 통산 53경기(선발 28경기)에 나서 8승 9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

특히 풀타임 선발로 자리 잡은 지난해에는 팀의 5선발로 나서 106.1이닝동안 6승 4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대만 대표로 출전했던 린화칭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 등으로 1군과 2군을 오르내리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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