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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 조정, 류현진 27일 SD전 등판


입력 2018.08.26 12:10 수정 2018.08.26 11:4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류현진 샌디에이고전 등판. ⓒ 게티이미지 류현진 샌디에이고전 등판.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전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류현진은 29일과 30일, 텍사스 원정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27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전에 나서게 됐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선보인 바 있다. 제구는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급기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조기 교체하는 바람에 패전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등판일정 조정으로 추신수와의 맞대결도 물 건너갔다. 류현진은 추신수가 신시내티에 몸담았던 2013년 7월 맞상대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이 바뀐 이유는 알렉스 우드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다. 따라서 류현진이 27일에 나서며, 텍사스 원정에서는 워커 뷸러, 우드 순으로 등판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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