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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영환' 김부선, 또 다른 충격적 폭로


입력 2018.08.25 12:09 수정 2018.08.25 15:18        서정권 기자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진실 공방전과 관련해 김영환 바른미래당 차기 당대표 후보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진실 공방전과 관련해 김영환 바른미래당 차기 당대표 후보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김영환 바른미래당 차기 당대표 후보를 고소하겠다."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진실 공방전과 관련해 김영환 바른미래당 차기 당대표 후보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는 도스토예프스키의 글을 인용하며 김영환 당대표 후보에 대한 소송비를 모금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김 후보는) 내게 사실관계도 묻지 않고 지방선거 토론회에서 폭탄을 던지고 이후 사과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왔다"면서 "(내가) 며칠간 거부하자 부인을 집으로 보내 7시간에 걸쳐 압박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김 후보가 내게) 가게를 준다, 영화에 출연시켜준다, 변호사 선임을 해주겠다 등 온갖 감언이설로 내 입을 막았다. 내게 동의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현직 정치인들이 선거 내내 (이 이슈를) 이용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김영환 후보는 6·13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씨의 스캔들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부선 씨는 최근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으나 30분 만에 경찰 조사를 거부하며 귀가했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은 김영환 후보와 김부선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맞고발한 상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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