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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이 류화영 진흙탕 폭로전…"그 나물에 그 밥"


입력 2018.08.24 18:19 수정 2018.08.24 18:27        김명신 기자
엘제이와 류화영이 진흙탕 폭로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인까지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 엘제이 SNS 엘제이와 류화영이 진흙탕 폭로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인까지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 엘제이 SNS

엘제이와 류화영이 진흙탕 폭로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인까지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양측이 "연인 관계"와 "데이트 폭력"을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 지인은 "둘 다 그만 했으면 좋겠다"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엘제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류화영과 함께한 사적인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엘제이의 행동에 대중들은 이들이 연인사이라고 주장했고 이에 류화영은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류화영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감을 갖고 만난건 일주일뿐인데 데이트폭력을 당한 셈"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엘제이는 또 다른 매체를 통해 "데이트 폭력은 말도 안된다. 류화영의 거짓말에 지친다"라고 억울해했다.

두 사람의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자 한 지인은 SNS를 통해 "어찌됐든 엘제이의 행동은 좋지 않은 행동이었고 남녀가 만나다보며 싸울수도 행복할수도 있지만 그걸 타인에게 알리는게 좋지않은 행동이란건 나 역시 엘제이 역시 알고있다"라며 "남들이 보기엔 엘제이가 양아치 같지만 착하고 순박한 동생이다. 류화영도 소문과 달리 괜찮은 아이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엘제이도 질타받고 벌받아야 하지만 화영 역시 평소 술자리에서 엘제이에게 욕하고 때리는걸 자주 봤다. 본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라며 "둘다의 폭력성이다. 둘다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여전히 자신들의 입장을 주장하며 강경대응까지 불사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들은 그 진실 여부가 아닌 서로에게 생채기를 내는 태도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한 때 좋은 인연이었다는 이들의 공통적인 주장에서 볼 때 씁쓸한 마무리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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