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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주)한화 체험단 6기' 진행


입력 2018.08.24 12:07 수정 2018.08.24 12:20        이홍석 기자

20~24일 닷새간 취업준비생 30명 참여

방위사업장 방문 등 체험 통해 생생한 직무정보 제공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주)한화 체험단 6기' 활동을 함께 한 대학생들이 전남 여수 (주)한화 여수사업장 전경이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한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주)한화 체험단 6기' 활동을 함께 한 대학생들이 전남 여수 (주)한화 여수사업장 전경이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한화
20~24일 닷새간 취업준비생 30명 참여
방위사업장 방문 등 체험 통해 생생한 직무정보 제공


(주)한화(대표 이태종)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30명과 함께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회사 사업장을 직접 견학하는 '(주)한화 체험단’ 6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주)한화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화 사업장을 찾아 사업내용을 소개받고 희망 직무 분야 선배들과 직접 대화시간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직무 멘토링도 받는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활동 기간 동안 경북 구미, 전남 여수, 충북 보은 등 각 사업장 홍보관을 둘러보며 (주)한화 제품의 공정을 소개받고 근무하는 선배들을 직접 만나 직무관련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구미 사업장에서는 유도무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신관 공정을 확인했으며 여수와 보은사업장에서는 추진제 공정도 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셋째 날엔 대전 국립현충원도 방문해 천안함 유공자 묘역을 찾아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주)한화 체험단’ 6기 활동은 참가자들은 평소 회사의 사업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한 만큼 특색 있는 경험을 가진 인원들이 많았다.

대학생 로켓발사대회에서 직접 만든 로켓을 발사하며 유도무기 개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기계공학도부터 군 생활 중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 ‘ADEX’에 행사지원을 나갔다가 우연히 (주)한화 부스에서 국내 대표 다연장 무기체계인‘천무’를 보고 방산의 매력에 빠져 지원한 참가자까지 다양했다.

이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우수 활동자 시상 및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한다.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을 부여해 입사 지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한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모집은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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