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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오렌지라이프로 사명 변경 확정


입력 2018.08.23 15:12 수정 2018.08.23 15:13        부광우 기자

23일 임시 주총서 승인…내달 3일부터 사용

ING생명 임시 주주총회에서 오렌지라이프로 회사명을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ING생명 ING생명 임시 주주총회에서 오렌지라이프로 회사명을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ING생명

ING생명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오렌지라이프로 회사명을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로운 브랜드인 오렌지라이프는 다음달 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오렌지라이프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고객의 든든한 금융 생활을 리드한다'는 미션 하에 글로벌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자본력, 고객중심 혁신조직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젊고 활기찬 ▲고객을 위한 변화에 민첩한 ▲변화에 앞장 서는 ▲계속 성장하는 등 브랜드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는 지난 2년여 간 고객신뢰도 조사와 해외 벤치마킹, 브랜드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결정됐다. 앞서 ING생명은 지난해 8월에 오렌지라이프 상표를 출원해 등록절차를 마쳤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오렌지라이프는 ING생명이 그 동안 쌓아온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객의 신뢰가 담겨 있고, 이름 그 자체가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의 활기찬 삶을 상징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든든한 금융 생활을 리드하는 오렌지라이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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