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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상가 관리비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 개시


입력 2018.08.23 10:22 수정 2018.08.23 10:51        배근미 기자

신라정보기술, 홍진데이타 등 빌링 담당 26만 상가 대상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콜센터 등에서 신청 가능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MySHOP'을 오픈한 데 이어 그동안 현금으로만 납부가 가능했던 상가 관리비 카드 납부를 시작하는 것.

신한카드는 신라정보기술, 홍진데이타 등과 제휴해 상가 관리비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라정보기술과 홍진데이타는 각 상가들의 관리비를 계산하고 청구하는 빌링 업체로, 각각 16만 개, 10만 개 정도의 상가 빌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제휴업체가 관리하는 상가들은 신한카드의 신용, 체크카드로 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해당월 관리비부터 카드 자동이체가 시작된다. 신청은 신한카드 콜센터나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7년 6월부터 서울 동대문 밀리오레, 원주자유시장, 제천중앙시장에 입점한 상가들을 대상으로 관리비 자동이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활한 자동이체 서비스는 물론,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시범 서비스에서는 신용카드 자동이체 시 통장 잔고에 상관 없이 관리비 납부가 가능하다, 관리비 내면서 포인트 등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등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이번에 제휴사들과 함께 관리비 자동이체 서비스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만큼 고객들이 만족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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