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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사회적기업 종사자' 맞춤형 전세지금 보증상품 개발 나선다


입력 2018.08.23 09:54 수정 2018.08.23 10:15        배근미 기자

23일 KEB하나은행·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주금공, 관련상품 개발…하나은행 '출시'-진흥원 '보증확인'

주택금융공사가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세자금 보증상품 개발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KEB하나은행과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실현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아 안정적인 주거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관련 시설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전세자금 보증상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주거비를 줄일 수 있는 보증상품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관련 상품 출시 및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보증대상자가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제도홍보와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관련 시설 종사자분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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