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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태풍 위치·진로 ‘또’ 변동, 기상청도 속수무책?


입력 2018.08.23 09:50 수정 2018.08.23 09:50        문지훈 기자
ⓒ사진=YTN뉴스캡처 ⓒ사진=YTN뉴스캡처
태풍 솔릭의 위치와 진로 변동이 심한 탓에 기상청이 몸살을 앓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솔릭의 위치는 서귀포 서쪽 약 90 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당초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진로는 급격하게 동쪽으로 휘어진 모양새다.

태풍 솔릭의 위치와 진로가 계속에서 바뀌면서 국민들은 피해가 커지진 않을까 조급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상청 역시 태풍의 진로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지 못하는 것에 발을 구르고 있다.

태풍 솔릭의 위치와 진로의 변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태풍 시마론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마론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솔릭의 속도를 늦춰 피해를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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