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서 동메달…4연패 무산


입력 2018.08.22 16:20 수정 2018.08.22 16:21        자카르타 = 김평호 기자

준결승에서 중국에 덜미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에서도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에서도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개인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에서도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박상영, 정진선, 권영준, 박경두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41-45로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로써 남자 에페의 아시안게임 4회 연속 단체전 우승도 물거품이 됐다.

한국은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2006년 도하 대회부터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에서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중국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한편 2연패 도전에 나선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김지연, 윤지수, 최수연, 황선아가 준결승에서 일본을 45-25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 상대는 중국이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은 오후 8시부터 열린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